첼로 리로드 G7 에 달려 있는 카본 싯포스트. 일단 모양도 모양인데 조절 나사를 왜 저렇게 만들었는지 궁금해서 자세히 살펴 보기로 합니다. 정가 200을 넘는 고급 자전거인데, 좀 더 고급 싯포스트를 넣어 줘도 되지 않을까
사실 이 부분 때문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. 알루미늄 클램프에 볼트는 황동인거 같고, 너트는 스뎅(?) 같아 보입니다. 너트가 빠지지 말라고 스뎅(?) 철판으로 고정해 놓은 부분 ... 왜 그랬을지 궁금합니다.
이 부분. 클램프 상판을 뜯어 보면, 안쪽에 스뎅 너트를 넣어 놓았는데 왜 그랬을까요. 고장 나지 않는 강도를 원했던 것인지.
볼트 평행하게 있어 강도는 상당히 좋습니다. 매우 튼튼하게 조립됩니다. 다만, 안장의 각도는 클램프 하판이 걸리는 홈이 만들어내는 각도만 조정할 수 있습니다. 미세한 조절은 어렵다는 겁니다. 좀 아쉽죠.
싯포스트의 상단을 왜 저렇게 만들었는지 매우 궁금합니다. 자전거 가격대를 생각해 보면 충분히 고급 부품을 넣었어도 좋았을 듯 합니다.
생긴 모양대로 굉장히 내구성이 좋을 듯 합니다. 볼트-너트가 황동이나 스뎅(?)처럼 보여서 엔간한 오버토크에도 절대 망가지는 일은 없을 듯 합니다. 비슷한 볼트도 찾기 쉬울 꺼 같구요. 무게나 편의성을 좀 포기하는 대신 엔간하면 버텨주는 내구성을 생각한 듯 합니다. 고장은 안날 꺼 같습니다.
아쉽다면 첼로는 삼천리의 고급 브랜드인데 좀 더 고급지게 해도 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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